所長 張震鎬 先生 Sino.or.kr-Qingshi Institute -
高麗大 (學士, 碩士) 영어 일어 중국어 한문 번역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Biotechnology, Ph.D.)
University of Osaka (Research fellow: Bioprocess & Environmental Engineering)
http://www.semyeong.hs.kr/~china/
http://www.kyungnam.ac.kr/yujang/
중국 25사는 3,243권에 달한다. 民國初에는 가소민[커사오민]의 "新元史"가 正史로 추가되어 25사가 되었다
# 중국, 淸史 편찬 착수 | 중국학/중국사 2004/08/24 23:10
http://blog.naver.com/jchanjin/140005222205
中, 淸歷史 재편찬 주목
10년간 대규모 사업으로 추진…이민족 왕조사 기술방식 관심
자국에서 발생한 역사 재해석에 적극 나서는 중국이 대륙의 마지막 왕조인 청(淸)나라 역사 편찬 작업에도 곧 본격 착수한다.
특히 청나라는 한족이 아닌 이민족인 만주족이 세운 왕조여서 10년 예정으로 편찬이 추진되는 이번 청사(淸史)가 과연 어떤 관점에서 기록될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베이징(北京) 문화계 인사들의 전언에 따르면 청사 편찬 작업을 총 지휘하는 주체는 중국 문화부. 쑨자정(孫家正)문화부장이 조만간 정식 출범할 청사편찬영도소조의 조장을 맡을 예정으로 있다.
실질적인 총 책임자는 청사 연구의 세계적 거두로 알려진 다이이(戴逸)교수가 맡는다. 그는 최근 상하이(上海)에서 열린 ‘청사편찬공정’ 관련 포럼을 주도한 학자로 유명하다.
편찬에 참여할 역사학자들의 수도 그야말로 엄청나다. 2000여명의 청사 전문가중에서 약 300~400여명을 추려 작업에 투입시킬 계획으로 있다. 총 9억위안(元·1260억원)을 투자해 10년동안 92권, 총 3000만자의 정사를 편찬한다는 것이 프로젝트의 기본 골자이다.
청사 편찬 프로젝트는 원래 1949년 신중국 건립 직후부터 적극적으로 검토됐던 국책 문화사업이었다.
그러나 당시에는 재정이 충분치 못해 마오쩌둥(毛澤東)과 저우언라이(周恩來) 두 지도자들까지 관심을 가졌다는 이 사업은 추진조차 되지 못했다. 이후 문화대혁명의 와중에는 완전히 잊히는 비운에 직면하기에도 이른다. 그러던 사업이 다시 햇빛을 보게 된 것은 지난 2000년. 다이이교수를 비롯한 청사 전문가들이 재차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다시 검토되다가 2002년 드디어 國務院의 批准을 얻게 된다.
中國政府 차원에서 마지막으로 王朝의 正史가 編纂된 것은 지난 世紀初. 당시 14년의 역정을 거친 끝에 淸史稿가 완성된 것이다. 따라서 淸史가 淸史稿를 바탕으로 編纂될 것으로 豫想되기도 한다.
베이징〓홍순도특파원 mhhong@ 기사 게재 일자 2004/08/24